호남 최대 규모의 사랑의 식당 완공-뉴시스와이어 > 언론 속 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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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식당(실버피아)개관
그 동안 공간이 협소해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동구노인종합복지관내 사랑의 식당 \"실버피아\"가 24일 완공식을 갖고 앞으로 질높은 어르신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동구는 24일, \'공간 부족으로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던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식당이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 5개월여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150여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현대식 식당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연면적 530.9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동구 사랑의 식당 확충 사업이 마무리됨으로써 앞으로 질 높은 식사서비스는 물론 150여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그 동안 점심 적정시기 선택에 어려움을 겪어온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하루 평균 동구노인종합복지관내 사랑의 식당을 이용하는 노인은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인근 경로당 회원까지 포함해 총 550명에 달하는 등 사랑의 식당 이용객 기준으로 호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실버(silver)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인 실버피아(silverpia 노인천국)으로 명명된 동구 사랑의 식당 이름에 걸맞게 어르신들께서 최고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실버문화공간이 되도록 최고의 정성으로 모실 계획\"이라며 \"특히, 앞으로 결식 우려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들의 관리시스템 강화와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