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즐거움을 알게 해 준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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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따라 복지관을 다니면서 난타하는 것 구경만 하고 다녔는데, 어느날 딸 아이집에 갔더니, 유치원에 다니는 손녀 둘이서 컴퓨터를 잘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신기했어요.
나도 한번 하면 될까 싶어 컴퓨터를 접하게 되었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고 나날이 즐거워요.
진작에 배웠더라면 하는 후회스러운 마음........
그런데 배워놓고 돌아서면 잊어버린다고 했더니, 콩나물시루에 물을 부으면 바로 흘러내려가도 콩나물은 자란다고. 시간이 흐르면 적당히 자라서 맛있는 국거리라 될거라고 그러데요.
옛날 우리 둘째 아들이 초등학교 저학년때 오락실을 어찌나 다니던지, 아무리 말리고 아빠한테 맞아도 집 가까운 곳은 피해서 멀리 있는 오락실을 그렇게도 다니더니 그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아요.
아무것도 몰랐던 내가 컴퓨터를 알게 되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난 기쁨과 즐거움을 알게 해주시고, 너무 자상하게 잘 가르쳐 주신 김미환선생님 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자! "우리님들 시작이 반이다" 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제라도 시작했으니 열심히 노력해서 젊은 세대 못지않은 실력을 쌓아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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