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컴퓨터 내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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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어느덧 세월이 흘러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컴퓨터를 배우니 항상 마음이 기뻐요.
처음에는 딸아이가 컴퓨터 배우시게 신청했다고 해서 나도 할 수 있을까 망설이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컴퓨터 공부가 이렇게 좋은 공부라는 걸 미처 몰랐어요.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배우고 또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손자손녀에게 메일도 보내고 젊은 애들이 하는 카페에 가입시켜 주셔서 컴퓨터를 배우는 재미가 더 늘었어요.
앞으로 열심히 배워서 노년 생활에 뜻있고 즐겁게 보낼랍니다.
배우려고 복지관에 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선생님의 친절하고 다정스러운 가르치심이 너무너무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노인의 배움터를 마련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동구노인 복지회관이 되시도록 기원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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