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교육을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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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하나의 숫자인가 봐요 !!
내 나이 70이 넘었는데 컴퓨터 교육을 동구노인복지회관에서 받으면서 얼굴만 겨우 알고있는 여러분들과 같이 컴퓨터를 배우고 친해지며, 선생님들에게 친절하게 컴퓨터를 배웠으니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E mail을 보내면서 움직이는 카드를 곁들였고, 평생에 남에게 편지를 주고 받는 일도 극히 드물었는데 이제는 틈만 있으면 전자 우편을 주고 받고 하면서 소식도 듣고 재미있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벌써 수료장을 받고 보니 서운하면서도 훈훈한 기분이 듭니다.
컴퓨터로 맺은 인연 변치 말고 자주자주 E-mail을 주고 받으면서 즐거운 생활을 계속 하시기 기원합니다.
학교에서는 졸업장을, 학원과 우리 복지회관에서는 수료증 등 총 11회 정도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참으로 기쁘고 즐겁기 한이 없네요!!!
학교에서 졸업 시기에는 메모리를 주고 받고 하였는데, 이제는 껑충 뛰어 넘어 E-mail을 주고 받고 하니 내 나이는 더해 가면서도 마음만은 젊어지고 있으니, 자식들과 며느리들이 기쁘다고 전화를 더 잘 한것같고 E-mail을 주고 받고하니 늙으면서도 현대인 답게 살아가고 있으니 즐겁기 한이 없네요.
참으로 컴퓨터를 잘 배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6년 10월 20일
수산나 정 유 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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