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피아“개관-광남일보 > 언론 속 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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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C.C.C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내 무료급식소의 확장공사를 오는 24일 마무리짓고 \'실버피아\'라는 이름으로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8월 12억원을 투입, 무료급식소 확장공사를 시작했으며 5개월여만에 공사를 마무리짓게 됐다.

노인 무료급식소의 명칭은 실버(silver)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노인 천국\'을 의미하는 실버피아(silverpia)로 정했다.

새로 개관하는 실버피아는 연면적 530.91㎡, 지하 1층ㆍ지상 2층 규모의 식당으로 확충전까지만 해도 협소한 노후시설(103.68㎡)로 겪어왔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노인종합복지관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노인은 인근 경로당 회원까지 포함해 하루 평균 550명에 달해왔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앞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관리시스템 강화와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