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걸 느끼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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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지팡이.. 2년 전 쯤 어디서 후원하는지도 잘 모르고.. 그냥 봉사활동할 겸 했었죠.. 동구청에서 복지회관까지 삥 돌아서 왔는데.. 솔직히 저도 힘들었죠..-_-;;
1년전엔 호스피스교육을 이 곳에서 받고..
이번주엔 실습을 나오게 되었어요..
음, 다른 친구들은 몰라도.. 전 할머니, 할아버지와 이야기하며 교육도 하고 하는 것들이 즐겁답니다.. 몇 일 안 되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 정말 몸은 힘들어도 재밌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말이죠..
그러면서 제 자신을 반성하기도 합니다.. 내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한테도 이렇게 싹싹하게 말하고.. 안마도 이렇게 길게 해드렸나... 생각이 드니 죄송스럽기도 하고.. 말이죠.. 이상하게 가까운 사람일 수록 쑥쓰러워서 그런 표현을 못 하는 것 같아서 참 아이러니하답니다..
이제 며칠 실습도 안 남았는데.. 실습하면서 제가 느끼는 점도 많고 생각해야할 것도 많으리라 생각이 되는대요..
열심히 즐겁게 실습하고 갑니다..
간사님들 힘내시구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건강 계속 유지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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