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나의 활력소
페이지 정보
본문
이제 나도 컴맹을 면할 수 있어 기쁩니다.
오고 가는 세월 속에 어느덧 6개월이 훌쩍 지났네요.
처음 복지회관에 왔을 때는 낯설고 어설프기만 했던 내가 지금은 가까운 친구들이 되어 서로 안부를 묻고 서로 위안을 해주는 그런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벌써 아쉽게도 헤어질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컴퓨터로 이메일도 보내고, 카페에 들어가서 서로 소식을 전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벌써 나의 사랑하는 애들하고는 메일을 주고 받고 한답니다.
나의 사랑하는 남편과 애들이 대단하시다고 이메일도 보내왔습니다.
처음엔 컴퓨터를 켤 수도 없고 끌 수도 없는 그런 존재이었는데 한컴타자연습을 꾸준히 해서 문장으로도 입력하고, 저장하고, 또 글자모양과 아름다운 글을 입력도 하고, 특수문자도 입력하고, 컴퓨터로 게임도 하고 정말 기쁩니다.
얼마나 열심히 잘 가르켜 주신 김미환 선생님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몇 번이고 몰라서 물어봐도 한결같이 반복해서 가르쳐 주신 선생님!
두고두고 잊지 않겠습니다.
이 뿌듯한 기쁨은 나이들어 컴퓨터를 배운자들만이 느낄수 있는 기쁨이겠지요.
이제 나도 할수 있다라고 모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습니다.
또한 이 교육장과 여러 가지 여건을 잘 갖추어 배울수 있도록 해주신 관계자님들, 임한나 간사님 감사를 드립니다. 이 동구노인복지회관이 날로 발전하며, 사랑이 많은 복이 넘치는 복지회관이 되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은혜로운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 이전글정보화교육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07.04.26
- 다음글망설였던 컴퓨터 초보교육을 수료하면서 07.04.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