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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반 2기) 나의 새로운 세계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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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정심 댓글 0건 조회 5,212회 작성일 07-11-0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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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나의 새로운 세계 컴퓨터 ♡ 이름 : 손 정 심 (중급반 2기) ♡ 싸이월드 주소 : http://www.cyworld.com/thswjdtla127 (클릭) 요 며칠 사이에 기온이 서늘해지더니 어느덧 화사하게 단풍이 물들었습니다. 선선한 바람과 높은 하늘 아래에서 소감문을 쓰려니 과정을 배우던 날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동구 복지관 정보화 교실에 수강을 신청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이 지나고 풍요의 계절이 다가오는 가을을 느끼면서, 새삼 제가 이제까지 배워왔던 날들을 추억하니 참 알차고도 즐거운 시간이었단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론 이제 더 이상 많은 학우들과 공부할 수 없음이 아쉽습니다. 칠순에 가까운 저에게 있어서 컴퓨터란 새로운 세계였습니다. 옛날엔 집에 있던 컴퓨터와 저는 서로 한집에 살면서도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이 교육과정에서 컴퓨터에 대해 차차 배워가면서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고, 마침내 컴퓨터는 저의 시간에 일부를 차지 할 정도로 중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들은 정말 많았습니다. 싸이월드와 네이트온, 전자메일, 카페, 문자보내기 등등. 우리 아들과 딸들도 모두 저의 싸이월드에 와서 글을 남기고 가고 저도 가서 글을 남기고, 서로의 안부를 컴퓨터로 묻는다는게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얼마전에는 우리 손녀가 싸이월드 배경화면으로 화사한 꽃을 선물해 줬는데 컴퓨터로도 서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게 기뻤습니다. 칠순의 나이에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게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하나 배워 갈 때마다 무척 재미있고, 그 다음에는 뭘 배울까 설레이곤 했습니다. 저에게 이런 기회를 준 복지회관 관계자 여러분께 무척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따뜻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알려준 김미환 선생님에게도 감사합니다. 근 반년동안 많은 학우들을 알게 되고, 또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제는 수료하는 입장이 되어서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지만, 끝이 있다면 또다른 시작이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복지관 관계자 여러분과 김미환 선생님, 그리고 우리 학우 여러분들과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나아가는 앞길에 밝은 광명이 함께하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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